내년까지 모든 도시철도 차량에 CCTV 설치

국토부, 각 운영기관에 시정조치… 당초 2024년까지 설치 계획서 앞당겨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1/09/23 [09:56]

내년까지 모든 도시철도 차량에 CCTV 설치

국토부, 각 운영기관에 시정조치… 당초 2024년까지 설치 계획서 앞당겨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1/09/23 [09:56]

▲ 지난 7월 서울 지하철6호선 응암순환행 열차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내년까지 현재 운행 중인 광역철도 모든 차량 내부에 CCTV가 설치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철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 내부에 CCTV를 설치하도록 각 운영기관에 시정조치를 내렸다.

 

앞서 지난달 국토부는 운영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두 차례 회의 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의 차량 내 CCTV 설치현황 등을 점검했다. 서울의 경우 한 해 약 20억 명이 도시철도를 이용함에도, 2호선(98%) 및 7호선(97%)을 제외한 대부분 노선의 차량 내 CCTV 설치율이 10% 미만으로 나타나는 등 도시철도 차량 내 범죄 대응에 한계가 따랐다.

 

이에 광역철도를 운영하는 한국철도공사는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CCTV를 설치하기로 되어 있던 기존 계획을 앞당겨 내년까지 현재 운행 중인 광역철도 모든 차량에 CCTV를 먼저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인천·부산·대구·광주·대전 등 6개 지방자치단체들도 도시철도 차량 내 CCTV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각 운영기관들이 조속히 CCTV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및 예산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국토부 김복환 철도안전정책관은 “역사 내 CCTV도 범죄 예방을 위해 추가 설치될 수 있도록 ‘철도안전법’을 개정하고, 철도경찰의 순찰인력을 확보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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