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물류 로봇’ 개발 속도낸다

IPA, 2024년까지 창고 운영시스템 및 맞춤형 물류 로봇 개발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7/29 [16:14]

‘한국형 물류 로봇’ 개발 속도낸다

IPA, 2024년까지 창고 운영시스템 및 맞춤형 물류 로봇 개발

변완영 기자 | 입력 : 2021/07/29 [16:14]

▲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제작한 로봇이 물건(화물)을 분류해서 바구니에 담고있다. (유튜브 캡쳐) © 매일건설신문


물류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나 중소물류센터의 인력충원 어려움 등으로 인해 물류시장도 점차 ‘로봇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변화하는 물류환경, 로봇관리 솔루션 수요의 증가, 서로다른 물류환경등에 따라 로봇플랫폼 개발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한국형 물류창고 운영 효율화를 위한 모바일 물류 핸들링 로봇 상용화 핵심기술개발’이라는 총괄과제로 ‘2021년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를 위해 ㈜유진로봇(주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한국통합물류협회, AJ네트웍스, 핌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로봇 분야 첨단 융합제품, 부품, 원천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기간은 2024년 12월까지이며, 정부지원금액은 약 45억원이다. 사업내용은 이종의 다중 모바일 물류 핸들링 로봇 통합운영 시뮬레이션 및 피킹(picking) 로봇과 스태커(Stacker) 로봇을 지원하는 실시간 창고 운영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국내 중소형 물류환경에 최적화된 이종·다중 모바일 물류핸들링 로봇시스템을 위한 지능형 스케쥴링 알고리즘 개발, 이종·다중 모바일 물류 핸들링 로봇 통합 운영 시뮬레이션 개발 및 실증이다.

 

최근 전자상거래 증가의 영향으로 다품종 상품 거래와 풀필먼트 서비스로 변화하는 물류의 흐름에 따라, IPA는 물류시장 성장과 동시에 로봇관리 솔루션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따라서, 기존 물류 인프라에서도 적용 가능한 표준 물류로봇 통합운영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 지난 3월 해당과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하고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IPA는 대규모 바닥 평탄화 공사 등 기존 인프라 시설물 변경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할 수 있는 물류 로봇 개발을 통해 ▲초기 비용 과다 ▲전용 운영 공간 부족 등으로 첨단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물류창고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류 시설 운영, 물류 관련 서비스에 직접 적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군집관리시스템(FMS·Fleet Management System)의 작업지능 요소(스케줄링, 교통제어 등)의 개량을 통해 다양한 유사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기존 물류 창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에 맞는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개발해 한국형 중소 물류창고에 적용 가능 작업자 부담 감소 및 보다 안전한 환경 조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중소물류업체가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물류로봇을 개발할 것”이라며 “해당 사업의 연구성과가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에 초석이 되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필먼트 서비스(Fullfillment Service)란 물류 전문업체가 물건을 판매하려는 업체들의 위탁을 받아 배송과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환불 서비스 등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말한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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