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인프라 구축, 위치기반 데이터로 관리돼야”

21일 스마트국토엑스포 기간 중 ‘새로운 위치기준 포럼 2021’ 개최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1/07/23 [09:37]

“국가 인프라 구축, 위치기반 데이터로 관리돼야”

21일 스마트국토엑스포 기간 중 ‘새로운 위치기준 포럼 2021’ 개최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1/07/23 [09:37]

‘위치기반 신산업 플랫폼과 안전한 미래사회’ 주제

이영진 경일대 교수 좌장… “새로운 SOC 디지털화 패러다임 필요”

 

 

건설공사를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에너지 데이터를 포함시키도록 해야 하고, 모든 국가 인프라 구축 시 준공도면과 지도데이터를 통합한 국가 위치기반의 데이터로 관리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판 뉴딜 2.0에서 공통 데이터인 위치기준과 위치데이터는 이동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가상모델)에 필수라는 것이다. 

 

한국판 뉴딜 2.0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위치기준 포럼 2021’이 스마트국토 엑스포 기간 중인 21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위치포럼 2021은 경일대학교와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 (사)한국측량학회,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이 주관하는 가운데 경일대학교 이영진 건설방재공학과 교수가 ‘위치기반 신산업 플랫폼과 안전한 미래사회’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영진 교수는 기조발표에서 “위치는 3차원 지도와 좌표로 인식되고 있고, 디지털 트윈 등 디지털전환과 에너지전환 등 한국판뉴딜 2.0에서 핵심요소이며 모든 데이터의 연결고리가 된다”며 “국가 인프라의 스마트건설 프로세스에서 구축된 데이터(도면)이 바로 국가인프라의 운영에 적용되므로 에너지 데이터와 통신 데이터를 포함하도록 하는 새로운 SOC 디지털화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진 교수에 따르면, 위치(Location)란 지도에 표시되는 모든 장소 또는 지형지물의 좌표(경위도)와 지명 등을 말한다. 사람(휴대폰)이나 드론, 자율주행차 등 모든 이동체의 실내외 이동경로를 포함한다. 위치기준과 위치정보는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전환 뉴딜에서 핵심이 되는 공통 데이터다.

 

이번 ‘위치포럼 2021’에서는 건설공사를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에너지 데이터를 포함시키도록 해야 하고, 모든 국가 인프라는 준공도면과 지도데이터를 통합한 국가 위치기반의 데이터로 관리돼야만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한국판 뉴딜 2.0에서 공통 데이터인 위치기준과 위치데이터는 지도정보(GIS), 건설정보모델링(BIM), 위성측위(GPS), 그리고 개인위치서비스(LBS)를 융복합하고 이를 국가 위치기반의 이동공간에서 개인(Phone), 자율차, 배송로봇 등 이동체 디지털트윈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네이버 랩스 백종윤 부대표(책임리더)가 ‘새로운 세상으로의 연결(디지털트윈, 자율주행, 그리고 메타버스)’를 주제로 On-Road를 중심으로 네이버랩스가 구현하고자 하는 로봇과 공간이 공존하는 세상의 미래를 강연했다. 백 책임리더는 실내외 지도 기반의 자율주행 최고 전문가로서 항공사진과 지상사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매핑기술과 더불어 네이버랩스 배달로봇 등 위치기반의 NAVER 구현모델도 소개했다. 

 

 

데이터 분과(1세션)에서는 이영진 교수를 좌장으로, 이진혁 사무관(국토지리정보원 스마트정보과)이 ‘디지털트윈국토 구축을 위한 전국 규모의 3차원 공간정보 구축방향’을 주제로 국가 차원에서 전국 규모의 디지털국토를 위한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3차원 공간데이터와 정밀도로지도 데이터 구축방향을 소개했다. 최현상 박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는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사람(핸드폰), 자율차, 배송로봇 등 실내 데이터 구축과 실외 데이터와 연계하기 위한 ‘3차원 실내지도 구축과 위치기반의 데이터 연계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디지털트윈 분과(2세션)은 권찬오 박사((주)지오앤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가운데 김순한 (주)이지스 상무(글로벌컨설팅 부문장)가 ‘디지털트윈 클라우드 플랫폼과 확장현실’을 주제로 디지털트윈 국산 소프트웨어 개발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국립공원 디지털트윈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신한섭 (주)올포랜드 상무(5그룹장)는 ‘서울시 데이터플랫폼 S-Map과 도시 디지털트윈’을 주제로 도시경관계획, 미세먼지 등 시뮬레이션 디지털트윈 사례를 소개하고 아울러 서울시의 버츄얼서울(Virtual Seoul) 미래방향을 소개했다. 

 

IUGG/IAG 국제활동(3세션)에서는 이흥규 창원대 토목공하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해면상승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2015년 2월 유엔총회에서 통과된 글로벌 지구기준측지계(GGRF)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정호 박사(한국천문연구원 센터장)는 159년 역사의 ‘국제측지학협회(IAG) 활동과 역할’을 소개하고 국내외 협력체계의 중요성과 IAG한국위원회 구성방안을 제안했다. 최인묵 박사(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센터장)는 ‘중력포텐셜 높이기준을 위한 국가 중력기준망과 역할’을 주제로 국가 중력기준망과 산업계의 중력활용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발표에서는 한국형 GPS위성개발(KPS) 연구책임자인 허문범 박사(항공우주연구원)는 “KPS에서 측지분야 협력이 필수”라고 말했고, 벤처기업인 이승호 대표(4S Mapper)는 “위치는 모든 공간정보와 사물의 이동에서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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