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의원 “남북고속철도 타당성 용역 착수”

통일부, 남북고속철도 수요·재정·추진방향 등 연구

윤경찬 기자 | 기사입력 2021/04/14 [10:10]

양기대 의원 “남북고속철도 타당성 용역 착수”

통일부, 남북고속철도 수요·재정·추진방향 등 연구

윤경찬 기자 | 입력 : 2021/04/14 [10:10]

▲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6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여야의원 37명이 공동 발의한 ‘일본군위안부 국가차원 진상규명법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은 통일부에서 ‘경의선 남북고속철도 건설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의원과 통일부 등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달 31일 남북고속철도와 관련한 전문 국책연구기관 등과 남북고속철도 건설 타당성 검토 용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1년여간 남북고속철도 건설 사업에 대한 수요, 재정, 추진방향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양 의원은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 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번 용역 예산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양 의원은 “남북고속철도 건설 타당성 검토 용역이 착수됨으로써 지지부진했던 남북고속철도 사업은 물론 남북관계 개선에도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남북관계 개선 이전이라도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남북 관련 사안들은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또 “남북고속철도가 건설되면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관련산업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남북한 및 동북아 평화와 공동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북고속철도 전문가인 진장원 국립한국교통대 교수도 “경의선 남북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통일부의 용역 착수는 우리 힘으로 남북고속철도를 건설하겠다는 역사적인 의미가 담겨있다”며 “남북정상이 합의한 남북철도연결에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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