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세종시 추진 선진당과 대화”

여당, 30개 민생법안서 세종시 제외

매일건설신문 | 기사입력 2009/06/16 [09:34]

안상수 “세종시 추진 선진당과 대화”

여당, 30개 민생법안서 세종시 제외

매일건설신문 | 입력 : 2009/06/16 [09:34]
- 이상민, 국회통과 비공식 준비 촉구

한나라당이 6월 임시국회 개회시 처리할 ‘30개 긴급민생법안’을 마련했으나, 세종시법안이 제외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안상수(사진 왼쪽) 원내대표가 한 토론회에서 지방 균형발전 정책의 경우 세종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선진당과의 대화에도 응할 것이란 입장을 보여 주목된다.

안 원내대표는 토론회에서 “세종시법은 선진당에서 통과시켜 달라고 줄기차게 주장하는 사안”이라며 “이번 6월 임시국회가 열리면 전형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자유선진당은 한나라당이 여전히 세종시법을 축소·변질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히 있다고 반발했다.

이상민(사진 오른쪽) 정책위의장은 “행정도시에 대해 정부와 한나라당이 축소 변질 무산시키려는 저의가 있다”며 “원안대로 9부 2처 2청에 대해 정부는 즉각 변경고시를 할 것이며, 한나라당은 6월 국회가 개원될 때 곧바로 통과될 수 있도록 준비를 비공식적으로 해 놓으라”고 촉구했다.

/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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