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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서울시,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 본격화
7일부터 시범사업 후보지 공모…3월중 3~4곳 선정 목표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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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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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준공업지역 위치도  © 매일건설신문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7일부터 민관합동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에서 발표한 민관합동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의 시범사업지를 발굴하려는 것으로, ‘서울권역 주택공급 확대방안’에서 발표한 3~4곳 수준의 후보지를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민관합동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은 준공업지역 내 노후화된 공장부지를 LH·SH의 참여 하에 산업시설과 주거시설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산업기능을 재생하고, 도심 내 주택공급도 확대하는 사업이다.

 

LHS·H가 참여해 공공임대 등 공공시설을 확보하는 경우, 부지 내 주택비율 확대, 도시재생과 연계한 사업비 기금융자 (총액의 50%, 연 1.8% 등) 등 각종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공공이 참여한 준공업지역 개발사업에 대해 산업시설 의무비율을 50%에서 40%로 낮추는 내용을 담은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는 등 준공업지역 정비 활성화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신축되는 산업시설의 일부는 정비를 원하는 주변 공장의 대체 영업시설로 활용해, 준공업지역 정비를 촉진하게 된다.

 

이번 준공업지역 순환정비 시범사업 후보지 공모 대상은 서울 내 3천㎡ 이상 공장부지(부지 내 공장비율이 50% 이상)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토지주 등은 내달 25일까지 서울시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하여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참여 부지는 LH·SH가 사업 추진 적절성을 사전 검토한 후, 국토부․서울시 합동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입지 적합성 ▲시설 노후도 ▲사업 효과성 등을 종합해 3월 말 후보지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지로 선정되면 LH·SH와 토지주가 시행방식, 사업계획 등을협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공모기간 동안 사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관계자 및 토지주 등을 대상으로 1월 중 정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가 낙후된 도심 내 공장지역을 활용해 서울시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서울시는 노후한 공장지역이 일자리 중심의 산업과 주거·문화가 공존하는 복합산업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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