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급 누리로는 TEC(Trunk Iine EIectric Car)의 약자로 150km/h급 간선 좌석 형 전기동차로 서울에서 신창 간 116km/h로 달리며 서울역, 용산역 등 11개역을 정차한 뒤, 목적지인 신창역까지 92분정도 소요된다. 운임은 서울~천안 간 급행전동열차가 운행을 하지 않아 서울~신창 간 단 구간을 운행함에 따라 한시적으로 무궁화호 운임을 적용할 계획이다. 무궁화급 누리로의 행선 찰 표기는 신창역 인지도 부족 및 이용고객이 도심간 출·퇴근하는 고객임을 감안, 거점도심의 지역 명을 포함한 온양온천·신창으로 표기할 예정이다. 이번 누리로 열차 운행으로 거점 도시 간 연계체계 구축 및 도심권 진입시간을 단축하고 단거리 교통시장에의 성공적인 진입과 신상품 운행으로 인한 이용 편의제공 및 수송 수요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점쳐진다. 아산시는 작년 12월 15일 수도권전철이 온양온천역, 신창역까지 개통되면서 아산을 찾는 관광객이 급속도록 늘고 지역경제에 많은 효과를 가져왔으며, 이번 누리로 열차 운행에 따라 더 많은 관광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중위생 점검 및 친절교육 등 관광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윤경찬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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