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교산지구 고향지키기 주민대책위원회가 27일 세종시 국토부 정문 앞에서 3기 신도시 반대 시위를 벌였다. 그들은 낮은 토지보상금으로 양도세와 취득세를 내고 나면 기존 살던 곳에서 살 수 없다며 재정착 보장을 요구했다.
3기 신도시는 문재인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에 계획한 대규모 택지지구다. 2018년 12월 남양주 왕숙지구, 하남 교산지구, 인천 계양테크노밸리를 3기 신도시 지역으로 발표했으며, 이듬해 5월 고양 창릉지구와 부천 대장지구를 추가 선정했다.
/김동훈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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