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프리즘
정책종합
‘타워크레인 부실검사기관’ 철퇴…7곳 업무정지
국토부, 검사대행기관 업무실태 점검…총 79건 부실검사 적발
변완영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0/11/18 [15:16]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타워크레인  © 매일건설신문



타워크레인 검사대행기관 업무실태 점검 결과 8개 기관 중 7개 기관에서 부실검사가 확인돼 최대 3개월의 업무정지 처분을 당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타워크레인 총괄기관(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함께 검사대행기관을 방문해 서류점검을 했다. 또한 2월부터 7월까지 고용부 등 관련기관 합동으로 검사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해 7개 기관에서 총 79건의 부실검사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검사대행기관의 운영체계 및 업무수행 적정성, 검사원의 검사업무 수행실태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검사대행기관별 부실 검사비율을 기준으로 총 7개 검사대행기관에 대해 1.5개월에서 최대 3개월의 업무정지 처분을 했다.

 

영업정지 당한 기관은 ▲대한산업안전협회 ▲한국방재안전보건환경기술원 ▲코리아종합안전 ▲산업안전관리 등이 3개월을, ▲한국산업안전 ▲한국안전기술협회 ▲에스-솔루션은 1.5개월을 각각 받았다.

 

특히, 현장 특별점검에서는 검사대행기관의 업무실태 뿐만 아니라, 장비의 임의개조, 허위연식, 현장안전관리, 작업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지적사항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했다.

 

적발 내용은 먼저 서류 점검에서는 과부하방지장치·선회제한장치 등 안전장치 작동불량 및 와이어로프 과다 손상 등 검사 불합격 사항에 대해 합격처리에 대해 시정권고를 내렸다. 또한 검사원 자격 미달인 자를 검사원으로 채용하는 등 건설기계관리법 위반사항 16건을 적발했다.

 

아울러 현장 특별점검에서는 마스트·지브 등 주요구조물의 상태가 불량하거나, 선회·권상·기복 전동기의 형식이 설계도서와 상이 하는 등 63건의 부실검사 사항을 적발했다.

 

다만, 국토부는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업무정지 처분을 실시해 타워크레인 검사지연 등의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검사대행기관 업무실태 점검을 실시해검사대행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등 부실검사를 줄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변완영 기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타워크레인, 부실검사기관 관련기사목록
트렌드 ISsUe
“시설노후화·기후변화 등 도시문제 해결…스마트 기술 필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