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의장은 대언론 관계 증진과 언론홍보 강화를 위해 최선 의원과 한기영 의원을 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으로 선임하고, 7일 의장접견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 및 대외 공식 입장표명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규정에 따르면 대변인은 2명 이내, 부대변인은 5명 이내로 둘 수 있으며, 의원 중에서 본인의 동의를 얻어 의장이 선임한다. 김인호 의장은 “앞으로 주요 의정 사안에 대해 브리핑을 활성화하고, 사후 보도자료 중심에서 사전 정보제공을 통한 언론의 취재기회 및 정보접근성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영 의원은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독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9억 이하 1주택 소유 가구 재산세 50% 감면 정책’을 잠시 중단하고 증가한 세수를 서민,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에 사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재산세 감면’ 정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청장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했으나 서초구를 제외하고 모든 자치구가 반대해 부결되자 조 구청장이 서초구만 독단적으로 제도를 시행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서울시가 경제위기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부문별 주요정책인 ▲그린빌딩(건물부문) ▲그린모빌리티(수송부문), ▲그린 숲(녹지확보부문) ▲그린 에너지(에너지부문) ▲그린 사이클(자원순환부문) 등 5대 사업 분야다.
이상훈 수석부대표는 이런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법령 및 자치법규 개정이 수반돼야 한다며 광역시도의원들간의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서울시의 ‘그린뉴딜’ 관련정책을 다른 광역시가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과 연대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앞장서서 중추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관내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 총 1,728억원” 임만균 의원은 최근 진행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관악구 관내 예산 194억원이 추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악구 예산은 올해 본예산 1,534억원에 추경예산 194억원이 증액된 총 1,728억원이다.
임 의원에 따르면 이번 제3차‧제4차 추경심사를 통해 편성된 관악구 예산은 ▲신림 공영차고지 건설 82억 7,800만원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 조성사업 5억원 ▲도림천 복개철거 및 친수공간 조성 30억원, ▲어린이 안전 영상정보 인프라 구축(어린이보호구역 초등학교 주변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 2억 7,900만원, ▲대학동 창업지원시설 조성 2억원, ▲공공미술 작가 지원 및 활성화 4억원 등을 포함한 약 194억원 규모이다.
/변완영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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