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제2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공식 출범
변완영 기자 | 입력 : 2020/09/25 [17:23]
예산정책연구위원회 공식 출범 시의회의 예산정책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 ‘제2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내년 6월말까지 활동하게 될 위원회는 시의원 15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김 경 의원이 선임됐고, 부위원장에는 위원들의 동의를 받아 위원장이 지명한 송명화 의원과 윤영진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위원회는 ▲시 및 시교육청 예·결산 및 주요 시책사업 재정 분석·연구 ▲지방재정 확충, 재정분권 및 지방재정 관련 법·제도개선 연구 ▲예산정책 관련 연구결과 논의를 위한 발표회 개최 등을 통해 예산재정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분권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와 협력…자외선 살균기 200대 지원 시의회가 ㈜한국테크놀로지와 함께 방역취약계층의 생활방역과 안전을 위해 자외선 살균기 200대를 지원한다. 의회는 코로나 취약계층을 위한 자외선 살균기 기부전달식을 ㈜한국테크놀로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25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테크놀로지(주)가 코로나 방역에 기여하고자 자사 제품인 안티코 살균기에 대한 기부 의사를 서울시의회 측에 밝힘으로써 추진됐다.
국민의힘, 서울시 전월세정책의 해법 모색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서울시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서울시당의 정양석 위원장, 권영세 국회의원,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아홉 여 명과 함께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를 방문하고 정책간담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비록 단기간이지만 임대차 3법 이후의 상담사례를 유형별로 정리해 각 구의 소식지에 싣는 등의 방법으로 시민에게 배포해 시민의 혼란을 최소화하자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이성배의원은 “임대차 3법의 심각한 오류로 시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를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우리 여섯 명의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은 고군분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시민사회 활성화 조례’ 마련 신원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가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로써 서울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시민사회 활성화 추진을 위한 조례를 갖추게 됐다. 개정된 조례는 시민사회 활성화의 추진주체로서 서울시의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고 재정적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민사회의 안정적 자립 지원, 공익활동 지원시설의 설치, 비영리 일자리 지원, 시민 공익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정체계 구축 등 그 동안 시민사회에서 요구해 왔던 정책사업을 상당부분 반영했다. 이에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시민사회 활성화 시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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