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LX)는 24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LX 이종환 충북지역본부장, 김건태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대전국토청 손우준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지적 중첩도 활용 설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설계 용지선과 지적 측량선 일치를 위한 지적중첩도 작성 ▲도로사업 적기집행을 위한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사업 추진 등으로 각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LX가 제공하는 지적중첩도를 실시설계에 적용하게 되면, 신속한 착공 및 용지 보상을 통해 공정기간(7~9개월)이 단축되고 예산이 절감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적중첩도는 지적측량 성과를 반영해 지형과 지적을 일치‧중첩시킨 도면을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도로건설사업 실시설계 측량과 보상단계 지적측량에 적용되는 법령과 기준이 서로 달라 발생하는 관계기관 협의 지연 및 보상 지연 등의 어려움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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