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6개 직군 총 75명 신입사원, 6주간 입문교육 후 업무 배치
서부발전은 27일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열었다.
이날 입사식에는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숙 사장은 직접 신입사원들에게 환영의 마음을 담은 웰컴박스를 수여하고, 회사 휘장을 달아줬다.
이번에 뽑힌 대졸 신입사원들은 사무(13명), 기계(22명), 전기(20명), 화학(10명), 토목(5명), 건축(5명) 등 6개 직군 총 75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채용시장에서 166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신입사원들은 향후 6주간의 입문교육과 발전기초교육을 거쳐 본사와 각 사업소로 배치될 예정이다.
김병숙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백척간두 진일보(百尺竿頭 進一步)라는 말처럼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달라”면서 “또 서부人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서부발전을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리더로 이끄는 데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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