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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가치금융 희망아지트 ‘소셜예금’ 동참
예금전액 서울시 빈집 프로젝트 <터무늬 있는 희망아지트> 임대보증금 용도로 활용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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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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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는 사회투자지원재단, 북서울신협에서 홍보중인 희망아지트 ‘소셜예금’ 상품에 가입할 시민 모집에 동참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셜예금’이란 시민이 예금을 하면, 서울시 빈집프로젝트 <터무늬있는 희망아지트>의 임대보증금으로 쓰인 뒤 3년 또는 5년 후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는 금융상품으로, SH공사–사회투자지원재단 - 북서울신협 3개 기관의 협업으로 개발된 사회적 가치 지향의 금융상품이다.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이며(3개월 분할 예치 가능) 예금 금리는 무이자부터 연1%까지 선택할 수 있다. 단, 사회투자지원재단이 북서울신협에서 차입하는 예금운영방식으로 인해 예금전액이 질권 설정 되어 중도해지는 불가능하다.

 

가입자 혜택으로는 ▲핸드타월 등 감사패키지 전달 ▲오픈하우스 등 <터무늬있는 희망아지트> 행사참여 ▲가입자 성명 현판 각인 서비스 등이 있다.

 

특히, 사회적 가치에 동참해주신 시민 한분 한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시민출자자의 성명이 각인된 현판을 희망아지트에 직접 부착할 예정이다.

 

희망아지트 ‘소셜예금’의 활용처인 <터무늬있는 희망아지트>는 서울시 빈집프로젝트로 조성된 청년 주거・활동공간으로 SH공사가 사회투자지원재단 및 신협중앙회와 협업해 개발한 신규 빈집활용모델이다. 임대보증금은 사회투자지원재단에서 모금한 시민출자금으로 납부되고, 청년들은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기존에는 사회투자지원재단에서 직접 시민출자금을 조성·관리했으나 <터무늬있는 희망아지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난 4월 3개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 및 협업을 통해 금번 예금자보호가 가능한 희망아지트 ‘소셜예금’을 출시하게 됐다.

 

한편, 기존 시민출자자들은 40~50대가 가장 많았으며, 출자액은 적게는 100만원부터 많게는 3천만원까지 다양하다. 출자자들은 “부모로써, 기성세대로서 미안함에 출자했다”, “청년이 스스로 살고 싶은 집을 찾고, 가난을 증명하지 않는 방식의 터무늬있는집이 신선해보여 참여하게 되었다” 라고 전한 바 있다.

 

SH공사도 지난 6월12일부터 본 소셜예금 상품 홍보를 위한 사내캠페인을 시작했으며, 공사 임직원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입이 가능한 만큼, 자발적 참여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 빈집사업의 대표 브랜드인 <터무늬있는 희망아지트>의 지속적인 공급은 물론 ‘함께’라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예금상품이 출시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희망아지트 소셜예금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하며, SH공사 임직원들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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