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월 1일자로 행정2부시장에 김학진 안전총괄실장이 임명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김학진 행정2부시장은 제1회(95년) 지방고시출신으로 1996년에 서울시에 임용되어 시설계획과장, 물순환안전국장, 도시계획국장,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안전총괄실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경험했다.
또한, 도시계획에 ‘공공기여’ 개념을 창설하고 노후기반시설 관리체계를 혁신하며 친환경 지하도로 건설을 주도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도시계획 및 도시건설․안전분야 전문가이다.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갖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명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된다.
한편 서울시는 하반기 3급 이상 간부 16명에 대한 전보도 내달1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보 발령된 인사는 ▲안전총괄실장 한제현 ▲도시재생실장 류 훈 ▲도시계획국장 이정화 ▲주택건축본부장 김성보 ▲지역발전본부장 서노원 ▲복지정책실장 김선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박상돈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 박홍길 ▲교통기획관 구종원 ▲안전총괄관 김권기 ▲물순환안전국장 최진석 ▲주택기획관 이진형 ▲시민건강국장 박유미 ▲서울대공원장 박종수 ▲강북구청 부구청장 이방일 ▲양천구 부구청장 김승원 등이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하반기 인사는 성과와 능력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하고 핵심시책 성과를 극대화할 전문성을 갖춘 간부로 포진해 시정혁신을 더욱 가속화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변완영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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