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25일 본사 3층에서 사내 및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원태 교수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주제로 ▲CPS의 의미와 핵심기술 ▲디지털 트윈 핵심기술 ▲산업계 동향 ▲연구사례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CPS(Cyber-physical Systems)란 기존의 물리시스템에서 지능형, 신뢰성, 안전성, 실시간성, 보안성 등의 사이버적 요소(3C‧Computing, Communication, Control)가 강화된 물리시스템을 말한다.
이후 참석자들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접목시킬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공유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4차 산업 보안, 신경망 알고리즘, GIS 신기술 동향 등 최신기술에 대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전력ICT기술 고도화 및 혁신으로 미래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해 발전 설비를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실시간 원격 운전‧정비)을 남제주 복합화력 스마트 발전소에 적용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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