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진접선 터널공사 완료… 내년 5월 개통김한정 의원 16일 현장 점검… “청학역 신설 적극 추진”
지하철 4호선 진접선 2공구 터널공사가 완료된 가운데 보강공사 등의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진접선은 2014년 2월, 총 4개 공구로 분리해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에 1·3·4공구는 2015년 6월 착공됐다. 그러나 터널구간인 2공구는 난공사인 탓에 입찰업체가 없어 2회나 유찰을 거듭하다 2017년 3월에서야 계약자 선정이 완료됐다.
김한정 의원은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시절부터 국토부 장관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실무자 등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 결과, 진접선 개통 지연 최소화를 위해 공법 변경(발파)을 결정했고, 최근 진접선 2공구 터널공사가 완료됐다.
현장을 찾은 김한정 의원은 진접선 2공구 터널 공사 시작 구간부터 종료 구간까지 직접 확인하고, 002역(오남읍 소재)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공정률을 보고받은 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한정 의원은 “향후 진접선(4호선)과 별내선(8호선)의 차질 없는 개통과 지하철 4-8호선 연결사업의 조기착공(중앙역 신설 포함)하고 나아가 8호선을 별내면으로 연장해 청학역 신설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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