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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역세권’ 코레일과 협상 막바지… 내년 첫삽
46층 주거‧업무‧판매 복합시설…주상복합단지 도입 동북권 신경제거점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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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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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운대역 역세권 개발 이미지  © 매일건설신문


광운대역세권 내 15만㎡에 이르는 물류부지를 주거‧업무‧판매‧문화 등 복합적 기능을 갖춘 동북권 신 경제거점으로 조성하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 개발계획 확정을 위한 마지막 절차에 들어간다.

 

서울시와 토지소유자인 코레일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의 핵심인 물류부지 개발계획을 논의하고 최종 확정하는 ‘협상조정협의회’(1차)를 지난 17일 열었다.

 

서울시와 코레일은 작년 5월부터 진행 중인 사전협상을 통해 공공기여, 교통개선대책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여러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번에 1차 ‘협상조정협의회’를 개최한 것이다.


 서울시는 상반기 중으로 사전협상을 마무리 짓고, 하반기 도시관리계획 입안‧결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1년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협상조정협의회’에서는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개선 대책과 주변과의 통합연계 방안, 지구 특화방안 등 그동안 사전협상을 통해 논의해온 사항에 대해 적정성과 대안을 검토한다. 또 공공기여 시설도 공익성과 정책 실현성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광운대역 일대 물류부지(토지면적 15만320㎡)에 업무‧판매, 컨벤션, 영화관 등을 포함하는 최고 46층짜리 복합건물과 2,466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개발에서 나오는 공공기여를 활용해 철도와 물류부지로 단절됐던 광운대역~월계동을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하고, 문화‧체육시설, 창업지원센터 같은 생활SOC를 확충할 계획이다.

 

1980년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지만 시설 노후화와 분진‧소음으로 지역의 혐오시설로 전락한 물류시설 자리에 업무‧상업 기능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자족성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한편, 광운대역세권 물류시설 부지는 2009년 시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할 당시 협상대상지로 선정됐지만 연이은 민간사업자 공모 유찰로 오랜시간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시와 토지소유자인 코레일, 노원구, 지역구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2017년 6월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그해 12월 HDC현대산업개발을 개발사업자로 선정했다.


 이후 서울시와 코레일은 2019년 5월부터 사전협상에 들어갔다. 코레일의 사업제안서와 아이디어 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사업개발계획(안)’을 공동 수립하고, 관련부서 협의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 수 차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계획안을 보완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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