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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작년 절반 수준
국토부, 올해 표준단독주택 22만호 공시가격 발표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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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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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화율, 전국 평균 53.6%…전년보다 0.6%p 올라

 

▲ 국토부가 23일 발표한 올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이 서울의 경우 6.82% 상승한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건설신문


올해 표준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국 4.47%로, 표준주택들의 시세변동 폭이 작아 작년 9.13%에 비해 상승 폭이 축소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고, 최근 10년 간 평균 변동률(4.41%)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단독주택 22만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23일 공시했다.

 

전국 단독주택(다가구주택, 다중주택, 용도혼합 주택 포함) 418만 호 중에서 22만 호의 표준주택을 선정했으며, 14만2천호는 도시지역에, 7만8천호는 비도시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이번 공시가격은 지난해 12월 17일 발표한 ‘2020년 부동산 가격공시 및 공시가격 신뢰성 제고방안’에서 제시된 기준에 따라 산정됐다.

 

지역별 변동률을 보면 서울 6.82%, 광주 5.85%, 대구 5.74% 등 순으로 상승한 반면, 제주 1.55%, 경남0.35%, 울산0.15% 등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세구간별로는 현실화율 제고가 적용된 9억원 이상의 주택의 공시가격 변동률은 높고, 9억원 미만 주택의 변동률은 낮게 나타났다.

 

또한, 전체 표준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53.6%로서, 지난해(53.0%)에 비해 0.6%p 올라갔다. 이는 중저가 주택보다 현실화율이 낮았던 9∼15억원대 주택의 현실화율이 2.0∼3.0%p 상향됨에 따라, 중저가 주택과 고가주택간 현실화율 역전현상이 평균적으로는 해소된 것으로 해석된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국토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또는 주택이 소재한 시·군·구의 민원실에서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아울러 같은 기간 해당 시․군․구 민원실 또는 국토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의신청하면,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다시 거쳐 3월 20일 최종 공시하게 된다.


한편,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약 396만 호에 이르는 개별단독주택 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며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표주주택 공시가격 산정은 지난해 말 시세에 전년도 현실화율+α를 곱해서 계산한다.

 

▲ 시세구간별 표준주택가격 변동률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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