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문수 기자

한국기술사회 제25대 회장후보 3명과 감사 후보 4명이 최종 등록했다.

한국기술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제25대 회장 및 감사 선출을 위한 후보자를 등록받은 결과, 회장후보에 3명의 기술사가, 감사후보로 4명의 기술사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이 중 회장 후보로는 문병권 토목시공기술사, 정춘병 건축전기설비기술사, 주승호 소방기술사 등이 등록, 내달 7일 대의원의 선거로 선출하게 된다.

또한 감사후보에는 김기연 전기기술사, 김상귀 토목시공기술사, 백종건 건축품질시험기술사, 이강건 도시계획기술사 등이 최종 등록했다.

한편, 회장 및 감사 선출은 오는 2월7일 15시(예정) 과학기술회관 대강당(지하 1층)에서 개최되는 '2020년도 정기총회'에서 당연직 대의원 88명과 선출직 대의원 187명의 선거로 이뤄진다.

특히 회장 및 감사 선출의 경우 후보자가 2인 이상일 경우에는 재석대의원 과반수를 득표한 자를 회장당선자로 하고 있으나 제1차 투표결과 재석대의원 과반수를 득표한 자가 없을 경우에는 최다득표자와 차점자를 후보자로 하여 결선투표를 실시하고 다 득표자를 회장 당선자로 결정하게 된다.

아울러 감사의 경우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2명을 선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