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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올 상반기 전구간 개통… 1단계 후 8년 걸려
[2020년 개통되는 도로·철도] 전국 더욱 가까워진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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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0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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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인선1단계 공사가 지난 2012년 개통된 이후 올해 3단계가 마무리되면서 전구간 완전 개통을 앞두고 있다.  © 매일건설신문

 

지난달 1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 건설사업 수원역~한대앞역 구간(3단계·총 연장 19.9km)의 궤도연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2년 1단계 이후 8년만인 올해 상반기에 전체 개통될 예정이다.

 

수인선을 비롯한 2020년에 개통되는 굵직한 도로 및 철도를 정리해 보았다. 도로의 경우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고, 부산에서는 만덕3터널이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철도는 5호선 연장인 하남선이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1월부터 시운전에 들어 상반기인 4월 경, 2단계구간은 올 하반기 각각 개통예정이다.

 

수원과 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 3단계(수원~한대앞)도 공사를 다 마치고 전체 개통을 앞두고 있다. 7호선 연장구간이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까지도 10월경 열차가 정상 운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에서는 부산과 마산시민들의 숙원 사업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전철이 개통되면 부산과 마산이 동일 생활권으로 놓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올 연말 개통

 

지난 2015년 10월 착공한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이 도로는 서울과 파주 문산읍 35.2km의 길이를 잇는 도로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2023년 개통예정인  GTX-A노선과 함께 파주를 비롯해 수도권 서북부 교통 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각각의 노선이 별개로 추진되고 있는 총 216km길이 ‘문산-익산고속도로’의 일부분이다. 이 도로의 가장 큰 특징은 향후 통일을 대비해 ‘평양-개성고속도로’와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이다.

 

‘수인선 복선전철’과 ‘7호선 연장선’…상반기·10월 각각 개통

 

수원과 인천을 잇는 수인선 복선전철이 올해 상반기 중 개통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수인선 복선전철은 수원과 지하철 4호선 한대앞을 잇는 19.7km의 노선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지난 2012년 오이도~송도 구간 개통으로 첫 모습을 드러낸 수인선이 완전 개통되는 것이다.

 

수인선은 수원에서 고색-봉담-한대앞-초지-오이도-월곶-연수-송도-인천을 잇는 총52.8km다.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권 일대를 관통하는 교통망인 만큼 일대의 교통망은 훨씬 나아질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인선은 분당선과도 연결돼 수도권 남부권 전체를 아우르는 전철 노선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 까지를 잇는 4.2km의 연장선(2개역 신설)이 오는 10월경 개통 예정이다. 아울러 석남역~청라국제도시역까지 약 10.7km 구간(6개 역 신설)은 2027년 개통예정이다.

 

‘하남선 복선전철’…1단계 상반기·2단계 하반기 개통

 

지하철 5호선 연장인 ‘하남선 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이다. 하남선 복선전철은 5호선 상일동역을 출발해 강일동, 미사지구, 덕풍동을 거쳐 창우동까지 총 연장 7.7㎞, 정거장 5개소를 신설하는 노선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1단계 구간(상일동역~풍산동, 4.7㎞)이,  하반기에는 2단계 구간(풍산동~창우동, 3㎞)이 개통된다.

 

하남선 복선전철은 지난해 7월부터 1단계 구간(상일동~풍산동)의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시작했다. 이는 수도권 동남부권을 대표하는 미사강변신도시의 첫 전철 노선으로 이 지역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전~마산복선전철’· ‘부산 ‘만덕3터널’…6월·하반기 각각 개통

 

지방에서 가장 기대감이 큰 새 교통망은 바로 올해 6월 개통을 앞둔 ‘부전~마산복선전철’이다. 이는 부산진구 부전역을 출발해 김해시를 거쳐 통합창원시 마산역까지 도달하는 노선이다.

 

이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부산과 마산을 오가는 시간은 현행 93분에서 38분으로 55분이나 단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남권을 대표하는 부산광역시와 통합창원시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효과가 있어, 영남권 전체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에서는 올해 하반기 지역의 숙원사업인 ‘만덕3터널’의 개통도 진행될 예정이다. 만덕3터널은 북구와 부산진구, 연제구를 잇는 터널로, 개통 시 교통체증에 해소될 전망이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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