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프리즘
정책종합
산업부, 2020년까지 스마트 가스계량기 3만대 보급
4개 광역자치단체·제주도 대상
조영관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9/11/08 [14:5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가스 AMI 실증사업 추진단 개요       © 매일건설신문

 

정부가 2020년까지 총 3만대의 스마트 가스계량기를 시범지역 4곳(광역자치단체)과 제주도에 보급한다. 스마트 가스계량기의 보급으로 최근 이슈된 방문검침에 따른 사생활 침해 문제를 해결하고, 검침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가스누출에 대한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수도권·중부권·호남권·영남권 등 4개 권역별로 광역자치단체 각 1곳을 선정해 총 1.5만대의 스마트 가스계량기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가스계량기(가스 AMI)는 검침원이 집집마다 방문하지 않아도 검침이 가능하며, 도시가스사에서 가스누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차세대 계량기다.

 

산업부는 우선 1인 가구 등 ‘소비자 사생활 보호’와 ‘검침원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각 도시가스사에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지자체가 이를 토대로 시범지역 신청 수요를 제출하게 된다. 권역 내 여러 지자체가 신청 시 지자체 수요와 참여도, 공급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2월말까지 시범지역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 가스계량기 설치를 희망하는 1인 가구(여성·고령자 등)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관할 도시가스사 홈페이지 또는 도시가스사 전용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높은 외벽이나 담벼락 사이에 계량기가 위치해 검침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도시가스사별 관할 고객센터를 통해 별도로 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시범지역 실증과 병행해 2020년부터 천연가스가 공급되는 제주도에 1.5만대의 스마트 가스계량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2021년까지 스마트 가스계량기의 효용성과 소비자 만족도를 검증하고, 향후 실증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 가스계량기 보급 확대를 검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트렌드 ISsUe
“한상어워드, 장보고의 도전·개척정신 계승”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