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와 서울강북의 도심 지하철과 연계되는 ‘남양주~서울강북 광역버스’가 신설돼 남양주에서 광화문 등 서울강북 도심으로의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남양주~서울강북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신설을 이재명 지사에게 요청했고, 이 지사는 남양주 최우선 추진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도 박원순 시장에게 남양주~서울강북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했었다. 당시 박 시장은 남양주에서 서울강북 부심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열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남양주에서 서울강북의 부심뿐 아니라 도심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를 최우선 추진하겠다고 공언함에 따라 경기도와 서울시의 버스 신설을 위한 실무협의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한정 의원은 “앞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최기주 대광위원장과 긴밀하게 협의해 도심 지하철과 연계되는 남양주~서울강북 광역버스 노선이 조속히 확정되고,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경찬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광역버스, 김한정 의원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