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평가원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23일 에기평 대회의실에서 ‘에기평 비전 및 포용헌장 공표식’을 개최했다.
에기평의 새로운 비전은 ‘에너지 산업의 기술-시장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기관’으로 에너지 기술혁신을 넘어 에너지 산업육성을 통해 미래 사회가치를 창출하는 기관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포용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이 금기해야 할 30여개의 차별요소(성별, 지역, 나이 등)를 정의하고 있는 ‘포용헌장을 제정’하고 공표했다.
또한 ‘우리가 지향하는 에기평 人’을 정의해 서로 생각이 다르고 다양성을 추구하지만 공동의 가치관을 갖고 서로 존중하는 느슨한 공동체가 되고자 다짐했다.
에기평 임춘택 원장은 “지난 2개월에 걸쳐 ▲비전 설립 ▲포용헌장 제정 ▲에기평人 정의를 위해 TF 활동을 추진하고, 외부 인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이와 같은 우리의 노력이 국내외 다른 기관의 포용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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