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평가원은 2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과학연구혁신기구(TSRI), 태국국가연구위원회(NRCT)와 ‘에너지기술협력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은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향상, 미래차와 충전인프라를 비롯한 에너지기술 전반에 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데 합의했다. 공동 연구개발 및 실증(RD&D) 프로젝트 지원, 기술이전 및 RD&D 성과물 상용화 촉진,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촉진, 기술정보교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에기평 임춘택 원장은 “태국은 2019년 아세안 의장국이자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국가”라며 “이번 MOU를 계기로 우리 에너지기업의 태국 등 신남방 국가 진출을 견인함과 동시에 한-아세안 상생의 중요한 변곡점이 되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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