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청양, 20일 조기준공…관광활성화 기대

5년간 총 771억원 투입 4차로 확장…대천․무창포해수욕장 등 접근성 용이

홍제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8/19 [11:48]

보령~청양, 20일 조기준공…관광활성화 기대

5년간 총 771억원 투입 4차로 확장…대천․무창포해수욕장 등 접근성 용이

홍제진 기자 | 입력 : 2019/08/19 [11:48]
▲ 보령시 화산동~청양군 장계리간 6.9km가 오는 20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 매일건설신문


충남 중부지역과 서해안 지역을 연결하는 국도 36호선 보령~청양 도로건설 12.6㎞ 중 보령시 화산동에서청양군 장계리 6.9km 구간이 20일 준공한다.

 

이 도로는 2014년 4월 착공이후 5년여 동안 총 77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선형이 불량한 2차로 도로를 폭 20m의 4차로(L=6.9㎞) 도로로 확장했다.

 

국토교통부는 “본 공사가 2021년 3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교통안전 확보와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장비, 인원, 예산을 집중 투입해 이날 조기 준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도로 준공으로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등 서해안 관광지의 접근성 향상으로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준공 후 잔여구간인 청양군 구재리에서청양군 장승리 5.7㎞ 구간도 선형이 불량하고 경사가 급한 여주재(岾) 구간을 터널(L=1,370m)로 건설하는 등 4차로 도로로 신설‧확장하고 있다.

 

 

 

/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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