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
인터뷰
[인터뷰]동해남부선 건설현장 궤도 담당 김신 소장
“궤도, 권유로 시작했지만 철도 인생의 천직이며 자부심”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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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04 [17:1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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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기간  24개월 76단계 사업→22단계, 12개월 단축 자랑거리 

▲ 동해남부선 건설현장 궤도 담당 김신 소장     ©매일건설신문

 

모든 건설현장이 안전최우선이 현장운영 방침이며, 안전 확보와 목표한 공사기간, 품질 확보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단계별 공사변경 같은 경우가 생기면 실무관리자의 업무 경험이나 경력과 능력에 따라 공기(工期)나 안전품질 수행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특히 궤도분야에선 단계별 공사변경 같은 경우는 신호분야 뿐만 아니라 운전 취급 등 모든 철도 제반사항을 알고 이해의 폭이 넓어야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이에 약 16개월간 궤도공사를 이끌어 오면서 모든 목표를 잘 달성하며 근로자들과 혼연일치하고 있는 상경토건의 김신 소장을 만나 현장 소감을 들어봤다. 그는 많지 않은 나이임에도 벌써 21년차 경력자이다.

▲ 현장 점검 중인 김신 소장     © 매일건설신문

 

동해남부선 궤도현장에 소장으로 부임해서 갖는 소감은

 

지난 2018년도 1월 초에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복선전철 사업인 남창~울산 궤도공사 현장에 부임해 현재까지 근무 중이며 현장소장으로서 최초의 부임지여서 이곳 현장이 더 각별하며 큰 사명감으로 다가온다.

 

건설현장에서 궤도는 열차운행과 밀접하고 중요하나 겉으로 많이 드러나지 않는다. 타 공정과 또 다른 보람이 있다면

 

철도건설현장에서 궤도공사는 외관 상 눈에 띄는 작업은 아니지만 노반 과 시스템 사이 공종으로서 전체 공정추진의 중추역할이라 생각하며 그만큼 각공정의 중재 및 타 분야 공정에 깊이 관여돼 있다.

 

우리현장은 운행선 모양변경이 주된 현장으로서 열차영업이 종료 되고 작업이 시작돼 최초열차가 출발하기 전에 작업이 종료됨으로 더욱더 보이는 작업이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열차운행이 없는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장비 인원을 투입해 공사가 완료되고 최초열차가 안전히 공사구간을 통과할 때 느껴지는 성취감은 타 분야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이라고 자부한다.

 

궤도영역을 일찍부터 시작했다고 들었다. 궤도를 택한 이유나 배경이 있다면

 

부친이 철도청에서 근무를 하셨고 친척들도 철도관련 건설회사에서 근무를 하셨다. 형님 또한 철도관련회사에 근무 중이다. 철도 가족이라고 표현하면 짧은 설명에도 배경 설명이 충분할듯하다.

 

사실 부친께서 IMF 직전에 철도청에서 나와 사업을 하셨지만 사정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이른 나이에 생업에 뛰어들었고 삼촌의 권유에 궤도분야를 선택했지만 지금은 저의 천직이며 자부심을 가지고 산다.

 

구간 궤도 건설 현장의 자랑거리를 들려준다면

 

16개월간 궤도공사를 이끌어 오면서 모든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위로는 공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아래로는 근로자들의 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본다. 감사하고 있다.

 

태화강 단계별 공사는 원래 공사기간은 24개월 76단계 사업이었다. 그러나 선형변경 및 공법 변경으로 22단계로 줄여 공사기간을 12개월로 단축한 것이 발주처 공단의 칭찬과 격려를 받았다.

 

, 당초 76단계 24개월의 공사기간을 22단계로 단축해 공사에 돌입한 올해 201977일부터 궤도공사를 착공해서 오는 2020630일이면 궤도공사를 1년 안에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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