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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호선 노후전동차, 2025년까지 신형 교체
공기질 개선장치 미세먼지↓·2중 흡수장치· 넓은 좌석‧통로로 쾌적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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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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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전동차 내부                                      ©매일건설신문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잦은 고장을 유발하는 지하철 노후 전동차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신형전동차로 교체한다.


지하철 4‧5‧7‧8호선 전동차 중 교체가 필요한 노후전동차 전량을 2025년까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신형전동차로 교체한다. 신형전동차에는 2중 안전장치와 공기질 개선장치가 장착되고, 좌석과 통로도 더 넓어진다.


총 1,304칸이다. 4호선(470칸), 5호선(608칸)은 전체를 교체하고, 7호선(136칸), 8호선(90칸)의 경우 정밀안전진단 결과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정된 총 226칸 모두를 바꾼다.


시는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전동차량 노후도가 특히 심한 4호선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총 1조 8천억 원을 투입한다. 내년 예산은 1,724억 원(각 50% 부담)을 편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8호선 지하철의 평균 사용연수가 19.2년인데 비해   4호선은 25.2년, 5호선은 23.3년, 8호선은 22.3년으로 오래되고, 4호선의 경우 1993~1995년에 도입돼 고장도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4호선 노후전동차를 최우선적으로 신형으로 교체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교체될 신형전동차는 2중 충돌에너지 흡수장치, 무정전 안내방송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강화장치가 장착된다.


특히 차량 내 미세먼지(PM10) 농도를 기존보다 8% 이상  저감시켜 주는 공기질 개선장치도 설치된다. 또한 객실통로와 좌석크기도 더 넓어져 승객들이 한층 쾌적하고 편안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 신형으로 교체된 2호선 전동차의 경우 가장 큰 특징이 미세먼지 걱정이 없다는 점이다. 객실 칸 당 공기질 정화장치를 4대 이상 설치한다. 친환경 내장재를 사용해 새집 증후군도 없앴다.


이번 사업은 시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노후전동차 교체  사업으로,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1단계는 지난 상왕십리역 열차추돌사고 후 발표한 지하철 운영시스템 개선 10대 과제 중 하나로, 2‧3호선의 노후전동차 610칸을 신형으로 교체를 완료했거나 2022년까지 교체한다.


시는 이번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1호선‧6호선은 향후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교체‧수리 여부를 검토한다. 1호선의 경우 지난 2015년 총 60칸에 대한 대수선을 완료했고, 6호선은 아직 내구연한이 도래하지 않았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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