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섬의 70~80%를 차지하고 있는 전라남도 신안군 일대 섬들     © 매일건설신문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3,300여개의 섬을 보유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섬이 많은 나라다. 섬은 해양영토 확보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을 이끄는 동력이자, 삶의 터전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이라는 주제로 8일 기념행사가 열리고, 총 3일 동안 전시회, 기념공연, 학술행사 등 축제형식의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섬의 날’을 맞아 올해를 섬 발전 원년으로 삼고 섬 발전 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