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협회, 미얀마 CM공급사업 점검회의 개최

미얀마에 제공된 CM매뉴얼 건설시장 정착 논의

허문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7/23 [13:46]

CM협회, 미얀마 CM공급사업 점검회의 개최

미얀마에 제공된 CM매뉴얼 건설시장 정착 논의

허문수 기자 | 입력 : 2019/07/23 [13:46]
▲ 미얀마 회의 모습                © 매일건설신문

 

CM협회 배영휘 회장은 지난 18일 미얀마 건설부 회의실에서 그동안 추진해 오던 CM공급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점검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미얀마에 제공된 CM매뉴얼의 건설시장 정착을 위한 향후 방안,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운영 및 교육훈련 실시 및 관련 법령의 제정 등에 관해 논의했다.

 

매뉴얼의 시장공급을 위한 활동에는 부단한 교육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올해 하반기에도 적절한 형태의 교육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우리나라와 추진 중인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Korea-Myanmar Industry Complex)’ 조성 사업에 양국 업체가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약속했다. 산업단지는 양곤 북쪽 약 10km지점에 위치한 237만㎡의 규모로 그 사업비가 약 23억 달러로 올해 하반기에 시작해 2023년에 완공예정이다.

 

우리 기업들의 미얀마 건설시장 진출기반 구축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게 될 CM규정에 관하여는 올해 중에 완료 예정으로 추진하는 건설산업개발기본법(CIDBL·Construction Industry Developement Board Law)에 의해 기본 골격과 하위 규정 등의 작업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의회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의 이해를 위해 한국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1월 신정부의 2대 장관으로 취임한 Han Zaw 장관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면서 한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회의는 미얀마 측에서 Han Zaw 장관, Win Tint 사무차관 및 5명의 국장이 참여했고, 한국 측에서는 배영휘 한국CM협회장, 손보식 남서울대 교수, 차희성 아주대 교수 및 지갑수 토펙ENG 부사장이 참여했다.

 

 

 

/허문수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