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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래미안 입주자協, 엘리베이터 증설 집회 열어
인근지역 최고 평당 공사비 불구… 최대 74세대 당 엘리베이터 1대 뿐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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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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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책자 도면 엘리베이터 정보 표시되지 않아

 

▲ 평촌래미안푸르지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엘리베이터 증설 요구 항의 집회를 하고있다.     © 매일건설신문


안양 평촌래미안푸르지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지난 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물산 건설부문장 앞에서 약 100여명(주최 측 추산)이 모여 최대 74세대당 엘리베이터 1대 설계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다.

 

평촌래미안푸르지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2000만원 이상으로 안양지역 최고 평단가에도 불구하고 37층 아파트 2라인당 엘리베이터 1대라는 비 상식적인 설계를 고집한 시공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안전과 편의를 위협받을 처지에 놓인 입주예정자들의 절박함을 생생히 전하고자 이번 집회를 주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집회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생업을 잠시 제쳐놓은 100여명의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성명서를 낭독하고 목소리를 높였다.

 

평촌래미안푸르지오는 비슷한 시기에 분양 및 입주하는 근처 타 단지와 비교했을 때 평당 공사비(각 평형별 최상층, 동일평형 기준)도 가장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타 단지가 30층 이상 엘리베이터 2대를 적용한 것과 달리 37층에도 엘리베이터 1대를 적용했다.

 

또한 분양 당시 소비자에게 제공한 분양책자 도면에는 엘리베이터에 대한 정보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 이를 인지 하지 못한 채 아파트를 분양 받은 입주예정자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평촌래미안푸르지오는 입면분할식 창을 채택하여 사다리차 대신 엘리베이터 1대 만을 이용하여 이사해야 한다. 최대 74세대가 엘리베이터 1대로 입주 시 극심한 혼란은 물론이며, 만약 응급환자가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키기 어려워 입주민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도 있다.

 

이에 시공사에 비 상식적인 설계에 대한 책임을 묻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엘리베이터 증설 당위성과 근거자료 등을 담은 성명서 등 서한을 삼성물산에 전달하는 것으로 집회는 마무리됐다.

 

▲ 평촌래미안푸르지오 분양책자 도면의 엘리베이터 정보     © 매일건설신문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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