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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준 의원 “만종역 일대 주차난 해소”
구(舊)만종역 부지 활용 주차장 200면 신규 조성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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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0 [07:4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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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기준 국회의원(왼쪽에서 두 번째)이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에게 강릉선 만종역 주차장 부족 문제에 대한 지역 여론을 전달하며 해법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 매일건설신문

 

주차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KTX강릉선 만종역 일대 만성 주차난이 해소된다.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은 8일 국회에서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만종역 주차난 해결을 위해 구(舊)만종역 부지를 활용해 주차장 200면을 신규 조성하기로 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현재 만종역 주차장은 194면 규모이지만, 주차공간 부족으로 평일 150대, 주말 300대 가량의 차량이 인근 마을 진·출입로 등에 불법주차 돼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앞서 심 의원은 만종역 인근 마을입구, 진입로 등의 불법 주정차에 따른 지역주민들 불편함과 만종역 이용 승객들의 주차면 부족 불편에 대한 대책 마련을 철도시설공단에 촉구했다.

 

이날 김상균 사장은 “서원주·남원주역 개통 전까지 코레일 소유인 구 만종역 인근 부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빠른 시일 내 코레일과 협의를 통해 공단이 주차장을 조성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만종역은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를 앞둔 2017년 12월 완공했지만, 수요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한 교통영향평가로 인해 주차난이 이어져 왔다.  종역 인근 주민들은 마을진입로까지 점령한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몸살을 겪었고, 만종역 이용객들 또한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올해 2월 주차장 부족 민원해결을 위해 폐선부지를 활용, 주차장 면수를 기존 106면에서 194면으로 늘렸고, 원주시는 만종역 일대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약 100면의 임시 주차장 조성과 만종역 입구 무인 단속카메라 설치·단속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보다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심 의원은 “철도시설공단, 코레일과 협조해 빠른 시일 내 만종역 주차장 증설을 마무리 하겠다”며 “서원주역, 남원주역 개통 등 철도수요가 늘어나는 원주지역 철도활용을 높이기 위해 이용객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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