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2019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 참여
변완영 기자 | 입력 : 2019/07/08 [10:03]
‘2019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 참여 시의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에 참여해 서울시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고 타 지방의회 및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의회는 홍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제10대 서울시의회의 입법 활동, 상임위원회 주요 활동, 지방분권 및 자정노력이 담긴 다양한 의정활동을 홍보하고, 시민 참여 형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대호 의원,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깜깜이’ 지적
기획경제위원회 이호대 의원은 제287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정화장치 설치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 없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을 지적하고 의견수렴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지하건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부도로의 환경조성도 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의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함께하는 서울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지방자치법’ 국회통과…합동토론회 개최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들이 지난1일 제주도에 모여,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현재 국회에 정부입법발의로 제출되어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한 대국민 설득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시도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 이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지방의회’를 주제로 한 김종욱 전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의 기조강연과 양영철 제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열띤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가 끝난 후 전국시도의원 운영위원들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촉구하는 ‘제주선언문’을 채택·발표했다.
이은주 의원, 서울교통공사의 독선적 행정 비판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서울교통공사는 현재 지하철 안전을 담보하지도 투명경영의 책무 또한 다하지 않은 채 몸집만 거대한 ‘세금 먹는 괴물’ 이 되어 가는지 우려스럽다” 면서 “또한 지난 3월 7호선 수락산역 부근 탈선사고, 뒤이은 4월의 5호선 광나루역 단전사고로 시민들은 또 다시 불편을 겪어야 했으며 이 밖에도 승강장안전문 장애, 열차고장 등 크고 작은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다” 고 지적했다.
이어 “공식 감사원 결과가 나오지 않고, 의회의 지적이 여러차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사발령을 강행한 서울교통공사의 이번 행위는 서울시민을 기만하고 의회가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인 ‘견제와 비판’을 무시하는 독선적인 행정행위라고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며 비판했다.
/변완영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