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해마다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지표를 평가하는 것이다. 또한 기재부 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 평가는 해마다 전문성, 윤리성 및 독립성, 내부통제 등 3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이번 한국감정원의 최고등급 달성은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사전예방적 감사로 자체감사의 체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한국감정원은 불공정·불합리한 요소를 척결하기 위해 특정감사를 실시해 관행을 개선했으며, 부동산 공시·통계업무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업무시스템의 검증기능을 강화하는 등 문제점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인 감사활동을 수행했다.
김경대 한국감정원 상임감사는 “이번 평가결과는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시스템과 규정․제도를 정비하고 개선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문제점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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