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3일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청년 취업 지원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공공상생연대기금에 기금 7억 5천만 원을 출연했다.
이번 기금 출연은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장려를 위해 정부에서 지원했던 특별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대신 일자리 창출에 전액 사용하기로 지난해 말 노사가 뜻을 모은 데 따른 것이다.
박성철 사장은 “특별성과급 중 나머지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성과연봉제 확대 폐기에 따른 인센티브를 공공기관으로부터 환수해 일자리 창출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7년에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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