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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7조5천억원 수주…전년 比 9.8천억↑
비건설·대규모사업 두각…여전히 대기업중심 편중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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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03 [09:0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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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간 수주실적 추이(억원)     © 매일건설신문


엔지니어링 수주실적이 지난해 7조 4,7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0%인 약 9천8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이같은 내용의 ‘2018년도 엔지니어링 사업 수주실적’ 결과를 지난달 30일 공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한국전력기술 등 비건설 상위 6개사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영향으로 비건설과 국외 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건설과 국내 실적은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국외 실적은 전년도 대비 81%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UAE 바라카 가동원전 LTEA(장기 엔지니어링 지원), 러시아 안티핀스키 석유화학 컴플렉스 프로젝트, 베트남 롱손 석유화학 컴플렉스 프로젝트 등 소수의 대규모 실적이 국외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체별 수주규모를 보면 한국전력기술(주), (주)도화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주), 에스케이건설(주)등 상위 4개 업체의 수주 실적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상위 12개사의 점유율이 약 37% 차지하는 등 여전히 대기업 중심으로 편중돼 있다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실적증가 원인으로는 비건설 부문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그 중 4개 기술부문 원자력부문(3천 8백억), 설비부문(1천 9백억), 기계부문(1천 8백억), 환경부문(1천 8백억)이증 4개 기술부문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건설 부문 역시 국외는 감소했으나(9백억), 국내 수주가 증가(2천 1백억)하여 전년대비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5년간 전체 수주액은 연평균 1.08% 소폭 증가했으며, 그 중 국내 수주는 1.94% 약간 증가했다. 해외 수주액도 증가했으나 전체 연평균은 3.27% 감소해 아직도 해외진출에 대한 엔지니어링산업 부흥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내는 상하수도, 도시계획 등 SOC 중심의 건설 부문은 3.69조원 규모로 전년대비 6.0% 증가했으며, 원자력 등 비건설 부문은 2.68조원 규모로 전년대비 11.7% 증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폐업 등을 제외, 유효 모집단 5,530개사 중 수주실적 신고를 완료한 3,646개사(회수율 65.9%)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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