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기획]중부내륙선 이천~충주~문경간 철도건설사업2021년 완공 예정 … 약2조 3112억억원 투입-중부내륙, 충청권 중앙선, 경부선과 철도 연계 효율성 기대 -이천~충주 철도건설 3·4공구 사업 현장 … 태평터널, 단선 공사 중 최장
이천~충주 철도건설은 경기, 충북, 경북 내륙지역의 교통편의, 지역발전의 촉진과 빠르고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과 효과를 가진 사업이다.
중부내륙과 충청권 중앙선, 경부선과의 연계를 통한 철도 효율성도 높아지는 철도건설이며 충북 및 경북내륙지역의 부존자원 개발을 도모한다는 사업목적을 가지고 있기도 한 건설현장이다.
지난 2014년부터 착공한 이천~충주간 1단계 철도 사업은 올해 3월말 기준 전체 공정률 46.4%를 넘어가고 있다.
이천~충주 철도건설사업은 중부내륙권과 수도권간의 충북선 및 문경선과 연계건설을 통한 교통편의 제공으로 접근이 힘든 지역을 해소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철도 수혜권역이 획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기대가 크다.
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이번 중부내륙선 이천∼충주~문경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약2조 3112억억원을 투입하는 건설사업이다. 총 연장 93.19km의 이천~충주~문경간 단선철도 건설인 이번 사업은 먼저 1단계 구간인 이천~충주간은 53.96km이며, 2단계 충주~문경 간은 39.23km의 구간을 공사 진행한다.
이천∼충주 구간은 2020년 하반기, 충주∼문경 구간은 202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시속 200km/h로 운행되는 간선고속형 전동차(EMU-200)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천~충주간 3·4 공구 사업 현장, 단선터널 중 최장 태평터널 공사 주목
2조가 넘는 사업비를 투입해 건설하는 연장 54km의 이천~충주 철도사업은 충북선(조치원~봉양)과 중앙선(청량리역~경주역)을 연결, 중부내륙축의 물류 수송 효율성도 증대한다는 계획을 가진 사업이다.
이천~충주 건설 사업은지난 2014년 말 1공구와 3공구, 4공구 등이 각각 착공하기 시작했다. 공사 현장 가운데 활발하게 진행되는 제3공구의 건설사업 구간은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에서 충주시 앙성면 일대이다.
충북 앙성면에서 충주시 중앙탑면 일대의 제4공구는 토공 4334m 구간의 작업구간과 8개소 교량( L=956m) 공사 현장이며 연동제3교 외 동암교, 능암고가, 한포제1교 · 2교, 원동천교, 가흥교, 새터교 등이다.
터널(L=3790m)은 능동터널 외 가흥 제1터널, 가흥제2터널, 상가흥터널 등 4개소로 현재 공정율은 73%를 넘어 가고 있다.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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