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부 장관 취임 “스마트항만이 미래선도”‘수산혁신 2030계획’ 정착·해양안전 사전예방·미세먼지 저감 등 강조
그는 취임사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추어 항만분야의 스마트화를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사이버 보완 등을 활용한 스마트 해운항만물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운재건을 가속화해 해운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통해 해운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를 바랬다. 이를 위해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해운 산업을 개편하고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적극 확충할 것을 제안했다.
‘수산혁신 2030 계획’이 현장에 정착되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산분야에서도 스마트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산물 생산, 가공, 유통 각 분야에 걸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자”고 말했다.
더불어 해양안전을 강조하면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데 정책적 역량을 더욱 집중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Safety First, Safety Last’를 모토로 끊임없이 점검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 장관은 “2022년까지 항만 미세먼지 50% 이상 저감이라는 목표 달성과 함께, 그동안 숙제로만 남아있던 해양쓰레기에 대해서도 조속히 대책을 확정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변완영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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