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선 광역철도’ 기재부 예타 대상 선정기재부 재정사업평가자문위,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인정해
제2경인선 사업은 지난해 12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진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B/C값이 1.10으로 나오면서 사업 진행에 대한 근거가 확보됐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4일에 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동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윤관석·맹성규·박찬대 국회의원은 지난해 12월 5일 인천시와 공동으로 ‘제2경인선이 만들어 낼 인천의 교통혁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들은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 확정을 위해 기재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물론 관계기관의 실무자들과도 수차례 긴밀한 논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기재부는 지난 1일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인정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 구간인 구로차량기지 이전 종점부터 청학사거리까지 잇는 광역철도 사업은 인천지역 시민들의 교통 불편해소와 삶의 질 개선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 청학에서 30분대, 남동구 논현‧서창에서 20분대면 서울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향후에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저희 이들 세 국회의원은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기로 했다.
/윤경찬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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