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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호남지역 분양시장 본격 공략한다
광양 성황도이지구 1140세대 도급계약 체결 올해 6월 분양 예정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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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26 [09:0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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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신규공급과 더불어 순천 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 중
지역내 공급 부족현상에 따라 실수요층을 기반으로 분양시장 확대 추진

 

▲ 광양 성황도이지구 조감도                                 © 매일건설신문

 

민간분양시장을 선도하며 부동산시장의 절대강자로 손꼽히는 대우건설이 호남지역 분양시장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우건설은 광양 성황도이지구에서 총 1,140세대의 대형 아파트 건설에 대한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6월 분양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은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충청, 영남지역에서 고루 분양을 이어가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유독 호남지역에서는 분양이 극히 적은 편이었다. 실제 금융위기 전이었던 목포 옥암지구(550세대), 광주 상무지구(471세대)에서 분양에 성공했었던 대우건설은 금융위기 이후에는 호남 지역 분양시장 공급이 전무했었다.

 

그러나 2015년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1,400세대)를 시작으로 2017년 말 무안군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1,531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지역 기반을 쌓은 대우건설은 올해 6월 광양 성황도이지구에서 1,140세대의 대형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인 가운데 순천 동외동 지역주택조합(1,040세대 예정)과 시공예정사 MOU를 체결하는 등 호남 지역에 대한 분양시장 공략을 시작하고 있다.

 

시장 상황도 나쁘지 않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지방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에서도 지난 2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대전‧광주‧전남 지역은 여전히 매매가격이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공급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신규 아파트 공급을 희망하는 실수요층이 살아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조심스러운 판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도 “호남 지역과 같은 지방 부동산 시장은 철저히 실수요를 중심으로 지역 수요조사를 선행해야 하며 이를 토대로 기존에 공급이 부족했던 도시를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공급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사업 확대의 배경을 설명했다.

 

지역 내에서도 ‘푸르지오’와 같은 대형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에 대해 반기는 분위기이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면 단숨에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으며 주변 상권 활성화 및 주거여건 개선이 따라올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도 대우건설은 부동산시장에 꾸준히 공급을 이어가며 수년간 민간공급 실적 1위의 자리를 지켜왔다. 이런 결과가 가능했던 것은 대우건설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시장조사 툴을 활용해 면밀하게 지역 내 실수요층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성을 검토해왔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 성황도이지구 사업의 경우 광양시내에서 1.5km 떨어진 도시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용지로 광양시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 인접에 성황초, 골약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성황근린공원, 어린이 테마공원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시내접근성을 더욱 높힐 도시계획도로와 2번국도, 국도2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공사중으로 교통상황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우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순천 동외동 지역주택조합 사업 역시 초중고등학교 및 도서관 등 교육시설과 KTX역 등 교통환경을 비롯해 생활편의시설들이 인접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사업지 동측 동천 조망 등 자연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지역 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광양, 순천 지역에서의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분양하여 향후 호남 지역에서도 푸르지오 브랜드가 지역의 부동산시장을 선도하는 랜드마크 브랜드 아파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 동외동 지역주택조합사업 투시도            © 매일건설신문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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