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은 협회 전·현직 임원을 비롯해 회원사 임직원, 부동산산업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주현 협회 회장의 축하 인사와 현판식, 명예의전당 제막식,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새로 문을 연 회관에는 본회 사무실, 전문인력 교육과 최고위과정 운영을 위한 강의실 등이 마련됐다. 특히 영세한 디벨로퍼 등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회관 일부 공간을 스타트업을 위한 인큐베이팅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주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협회와 디벨로퍼들에게 의미있는 역사적인 날이며, 협회가 부동산개발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울러 부동산개발업 업무위탁기관 및 정보의 통합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민원인에게 전문적이고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지난 2005년 건설회관에서 전신인 한국디벨로퍼협회로 출범한 뒤 강남 카이트타워로 사옥을 옮겨 임차로 사용하던 중 지난해 5월 한국기술센터 11층을 경쟁입찰로 낙찰받아 설립 15년만에 자체사옥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문주현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