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관리協, ‘군 시설사업 설명회’ 개최

올해 추진 군 사업, 총3천여건·5조3천억원 규모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2/21 [23:28]

건설기술관리協, ‘군 시설사업 설명회’ 개최

올해 추진 군 사업, 총3천여건·5조3천억원 규모

변완영 기자 | 입력 : 2019/02/21 [23:28]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국방시설본부, 한국건설관리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2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9년도 군 시설사업 및 건설시장 전망과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건설기술업계의 군 시설사업 참여 및 원활한 사업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방시설본부 건설계획과장의 발표로 올해 군 시설사업 현황 및 추진방향, 건설사업관리 발주계획 및 평가 일정 등이 소개됐으며, 군 시설사업과 관련한 제도 변경 및 협조사항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군 시설사업 집행계획 설명에 앞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홍일 연구위원의 올해 건설시장에 대한 전망과 건설기술업계의 대응방안에 대한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국방시설본부 건설계획과장은 올해 추진되는 군 시설사업 규모로는 총 3,231건, 5조2,818억원이라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재정사업이 3,070건(2조9,771억원) ▲부대이전사업 21건(2,977억원) ▲부대개편사업 81건(7,019억원) ▲BTL사업 13건(8,523억원) ▲대미사업 46건(4,528억원)이라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시설본부가 297건(2조8,094억원) ▲경기북부 752건(3,505억원) ▲경기남부 551건(7,341억원) ▲강원도 632건(4,619억원), ▲충청도 325건(4,517억원), ▲경상도 352건(3,362억원), ▲전라도에 263건(1,380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중 9건(279억원)의 건설사업관리가 상반기 내 용역평가가 진행되며, 하반기 일정은 7월에 공지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19년도 분산형 건설사업관리는 총 17건, 204억원으로 지역별로는 경기도 5건(75억원), 강원도 3건(41억원), 충청도 3건(30억원), 경상도 3건(27억원), 전라도에 3건(31억원)이 집행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는 예년에 비해 현장 간 이동거리를 줄이고 업무 차량 증대와 토목 기술인 참여자 수를 늘리는 등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한층 높혔다고 전했다. 

 

한편, 국방시설본부는 올해 사업계획을 국방시설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연 2회에 걸쳐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우수 시공·용역업체(기술인)도 정기적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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