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公, 창립 20주년 제2의 도약 나선다1999년 2월 1일 설립 … 새로운 20년 혁신과 성장 준비- 입국장 면세점 오픈, 4단계 건설사업 추진 등 여객편의 획기적 개선 - 배우 이제훈, 채수빈 명예홍보대사 위촉 … 3년간 다양한 홍보활동
인천국제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운영을 위해 1999년 2월 1일 설립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31일 오전 공사 대강당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국토교통부 권용복 항공정책실장, 서울지방항공청 이용규 청장, 홍인성 인천시 중구청장을 비롯해 인천공항 상주기관장과 관계자, 공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과보고를 통해 1999년 공사 창립 후 20년간의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대형 떡케익을 커팅하며 새로운 20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1999년 설립된 인천공항공사는 2001년 인천공항을 성공적으로 개항하고, 지난해에는 제2터미널을 적기에 개장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했으며, 지난해 누적여객은 6,825만 명으로 개항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지난 20년간 국내 항공교통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 인천공항은 국내 최초로 입국장 면세점을 도입하고,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는 4단계 건설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여객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새로운 20년을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배우 이제훈과 채수빈을 인천공항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제훈과 채수빈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공항공사 여객서비스팀 직원인 이수연 사원과 한여름 사원 역할로 각각 출연한 바 있다. 총 32부작으로 방영된 드라마 “여우각시별”은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공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제훈과 채수빈은 앞으로 3년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서 국내외에 인천공항을 알리기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문기환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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