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교통종합
서울시, "9호선 민간시행사가 직접 운영한다"
1단계 구간 ‘운영위탁계약’ 협상 결렬… 시행사, 18일 운영사에 계약 해지 통보
문기환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9/01/21 [12:15]   최종편집: 2019/01/22 [23:5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시행사는 시와 직접 협의 운영 … 市, 안정적 운영전환 만전

 

지하철 9호선 1단계 사업시행자인 서울시메트로9호선(주)(이하 ‘시행사’)이 운영회사인 서울9호선운영(주)(이하 ‘운영사’)에 지난 18일자로 ‘9호선 1단계 구간의 관리운영위탁계약’의 해지를 통보했다.

▲ 9호선 전동열차     © 매일건설신문


현 ‘관리운영위탁계약’ 기간은 총 10년이며, 양 사는 전반기 계약(’13.10.23 ~’18.10.22)에 이어 후반기 5년(’18.10~’23.10)의 ‘관리운영위탁수수료(사업비)및 계약조건’에 대해 2018년 8월부터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참고로 계약기간이 지난 경우, 관련규정에 따라 시행사는 종료일부터 6개월 이내에 새로운 위탁계약을 맺고 서울시로부터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시행사는 최근까지 운영사와 ‘후반기 관리운영비합의서(안)’에 대해 협의를진행했으나 양 사간 협의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자, 서울시에 현 위탁계약의 해지 및 시행사 직영운영 방안에 대한 건의를 한 바 있다.

 

서울시는 주무관청으로서, 시행사가 다른 위탁 운영사를 선정해 재위탁하기 보다는 직접 운영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판단하고, 시행사의 제안을 검토․승인하였다. 앞으로 市는 시행사가 9호선 직접 운영에 필요한 법적, 행정적, 조직적 준비를 하는 과정에 긴밀히 협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행사는 계약해지 통보 이후, 운영사와 원만한 협의를 거쳐 현재의 관리운영계약의 해지 절차가잘 마무리되고, 9호선 직영전환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련 규정에 의하면, 계약 해지시 사업시행자는 운영회사의 직원을 승계하도록 노력하고, 관리운영 서비스를 직접 이행하고, 필요한 장비 등을 점유하고 정보를 이용한 권리를 갖고(관리운영위탁계약 28), 운영회사는 운영회사의 정보, 운영시스템 등을 반환하고, 신규직원에 대해서는연수를 제공해야 한다.

 

서울시 고홍석 도시교통실장은 “그간 큰 탈없이 9호선을 운영한 운영사측에 깊은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시행사 직영전환 과정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대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행사 직영전환을 잘 마무리하고, 서비스 개선에 노력해 더욱 쾌적한 9호선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문기환 기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9호선 민간시행사 직접 운영한다 관련기사목록
트렌드 ISsUe
“공적역할 강화로 사랑받는 건축사협회 될 것”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