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슈]안전산업현장, 블루카이트 · 포디비전 · 노바테크 주목국민안전분야산업 새로운 시각 제시 … 가로등, 안전훈련,점검 로봇 등 다양최근 출범한 국민안전역량협회가 일산 킨덱스 제1전시관에서 주최한 창립기념세미나 중 '안전문화와 안전도시'라는 주제속에 진행한 안전관련 산업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에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분야인 가로등에서 블루카이트의 '스마트안전가로등' 과 포디비전의 기술로, 일반인에게 유용한 실제 현장과 일치된 재난 안전 훈련 접목 기술인 '다중 접속 플랫폼'을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에 적용이 가능한 노바테크의 시스템인 '3D 안전점검 로봇' 상용화 기술 등을 각각 소개한다.
한편 국민안전역량협회 창립기념세미나 오전 발표 중에 안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에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정유신 센터장이 ‘핀테크, 블록체인 그리고 안전복지’라는 발표를 해 '국민안전과 금융'과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했다.
블루카이트(주), 고효율 LED기술 '스마트안전가로등'
가로등은 도시의 시민들과 가장 밀접하게 위치한 중요한 공공의 자산으로 도시민들의 야간 안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
1879년 에디슨의 백열전구(전기로 열선을 가열하여 빛을방출)의 발명이후 현재까지 조명 기술은 고효율과 장수명의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블루카이트(주)의 스마트안전조명은, ICT과의 융합을 통하여 공공자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기본적으로 재공하면서, CCTV와의 융합을 통하여 시민의 안전을 제공하는 스마트시티의 핵심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변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을 인지해 위험상황을 실시간적으로 시민에게 알려줌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솔루션이다.
특히, 블루카이트(주)가 세계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안개재난안전솔루션은 안개영상을 가시거리로 산출하는 최첨단 딥러닝알고리즘 분석기법을 적용했으며, 운전자의 가시거리를 증대시키는 색온도변화형 가로등, 안개 단계별 경보를 발생시키는 경광등을 유기적으로 융합한 융합제품으로 안개낀 도로에서의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할수 있는 솔수션으로 도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디비전, 실시간 위치 추적 가능한 '다중 접속 플랫폼'
심 대표는 "이 플랫폼은 측정 데이터 방향성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Beacon과 초음파의 위상차를 이용한 멀티센서 TDOA 통신 기술로 CSS 기술대비 설치 비용이 30분의1 수준으로 넓은 실내를 저렴하게 설치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시간 위치측정 오차 10cm 이내의 정밀성 높으며 스마트폰으로 자신과 상대방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으며 1000명까지 동시에 서버에서 모니터링이 기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VRㆍAR 기술과 연동해 일반인이 실제 현장에서 일치된 재난 안전 훈련을 할 수 있으며, 재난이 발생 했을때 구조자가 쉽게 피해자를 구출하고 재난을 진압할 수 있고, 피해자가 이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탈출로를 파악할 수 있는 재난 대비 실시간 위치추적 혼합현실(MR)의 시스템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전했다.
위치 추적이 가능한 다중 접속 플랫폼은 지난 2016년 ㈜포디비전과 한양세미텍이 공동으로 산자부와 과기정통부의 국책과제로 개발 완료해 현재 양산화를 준비중에 있다.
(주)노바테크, "구조물 3D 스켄 안전점검 로봇 시스템" 상용화
(주)노바테크(대표이사 송동석)는 산업 현장의 안전과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인 IOT+VR 기술을 사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이나 위험한 작업 환경에도 적용이 가능한 3D 안전점검 로봇을 상용화한 기술을 소개했다.
송동석 대표는 이날 창립기념세미나 발표에서 이를 이용한 서비스 사업도 진행한다고 전하며 "해당 기술은 최근 해외에서도 활발히 연구 활용되고 있는 공간인식기술인 3D TOF sensor를 사용해 공간정보를 정밀하게 측정해 내고 8개의 카메라 모듈에서 촬영된 영상 이미지를 사용, 안전 점검 데이터를 만들어 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노바테크는 이렇게 측정된 자료들은 지속적으로 저장 관리되며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통해 시설물에 내재된 분석하기 어려운 문제점까지도 분석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품 및 서비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R&D 사업의 결과물로 지난해 7월 부터 1년에 걸쳐 연구개발해 특허출원 2건과 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상용화 했다. 최근 SKC 울산 공장에 첫 제품 계약을 완료하고 납품 · 진행 중이다.
송 대표는 "최근 늘어나는 초고층 건물과 장대 터널 등의 고난위도 토목/건축물의 안전 점검에 이 기술을 활용하면 작업현장의 안전과 효율에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립세미나장에선 안전영역 각 분야에 접목이 유용한 드론도 전시돼 행사장을 찾은 관게자들에게 안전 분야 시각에 창의적 접근을 하게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기환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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