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기관
공공기관
한전, 3분기 연결 영업이익 1조 3952억
3분기 연속 영업적자에서 흑자 전환
조영관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11/13 [16:0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나주혁신도시 내 한전 본사                                            © 매일건설신문

 

한전이 작년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영업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그러나 국제연료가격 상승으로 연료비, 구입전력비가 크게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조 3,777억원 감소했다.

 

한전은 3분기 영업이익 1조 3950억 원, 누적 5,8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타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판매단가와 판매량 증가, 비용절감 등의 자구 노력 영향을 흑자 전환 요인으로 분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한 주요 원인은 누진제 한시 완화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전기판매량 증가로 전기판매수익은 3847억 원 증가했지만, 국제연료가격 상승 등으로 발전자회사의 연료비 상승(1조원),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구입비 증가(9천억 원) 등으로 주요 영업비용이 1조9천억 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 안전점검을 마치고 정상 가동되는 원전이 늘면서 원전이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지만, 국제 연료가격 상승으로 영업비용이 크게 증가했다.

 

한전은 김종갑 사장 취임 이후 고강도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까지 전력그룹사와 공동으로 비용절감 등 2조5천억 원 규모의 자구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 설비보수 자체수행, 송·배전 설비 시공기준 및 방법개선 등 비용 절감 7천억 원, 송배전설비 및 통신설비 임대수익 확대, 해외 발전사업 조기 배당실현 등 부가수익 창출 2천억 원, 기타 제도개선 2천억 원 등 총 1조 1천억 원 규모의 고강도 경영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발전자회사는 각 회사별 상황에 따라 불요불급한 비용절감, 제도개선 등 총 1조4천억 원 규모의 비상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내년으로 예정된 사우디 원전사업 우선협상자 선정에 대비해 원전 추가 수주 노력 등 해외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며, 지난달 열린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BIXPO)의 성공적 개최 등 전력사업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트렌드 ISsUe
“콤팩트시티 조성…도로 위·빗물펌프장·차고지 활용”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