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公, 전국 318개 건설현장 안전·체불 점검 완료

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 응급복구용 자재·장비 확보 여부 등 진행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9/18 [09:56]

철도公, 전국 318개 건설현장 안전·체불 점검 완료

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 응급복구용 자재·장비 확보 여부 등 진행

변완영 기자 | 입력 : 2018/09/18 [09:56]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318개 전체 철도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하도급 대금·근로자 임금 체불 특별점검을 완료했다.

 

17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추석 대수송 대비 열차운행 안전관리 계획을 비롯해 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 응급복구용 자재·장비 확보 여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열차운행선 인접공사 구간의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14일 한국철도공사·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점검했으며, 사람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구간은 드론이 활용됐다.

 

이중 추석 대수송 기간 동안 열차운행에 지장이 되는 시설물은 일시적으로 철거토록하고, 작업은 일시 중단시켰다.

 

철도공단은 이와 함께 추석 전까지 공사대금 및 용지보상비, 지급자재비 등 1698억원을 집행한다.

 

공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합동으로 하도급 대금·임금체불 점검을 마친 바 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건설현장 근로자의 임금을 적기에 지급해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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