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프리미엄 아스팔트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SK에너지가 프리미엄 아스팔트 바인더의 시장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로, 도로포장 관련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골재와의 친화력을 높여 수분 저항성을 개선하고 골재 간 마찰력은 저감시켜 중온 포장 시 혼합 및 다짐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전혼합(Pre-mix)형 제품이다. 프리미엄 아스팔트를 적용하면 싱크홀 발생은 물론 유해 배출가스 및 에너지 점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SK 프리미엄 아스팔트 작용원리’(SK연구소 김기병 수석연구원), ‘SK 프리미엄 아스팔트(중온 포장) 현장 연구 보고’(한국도로학회 박경원 박사), ‘중온 아스콘의 필요성 및 현장 적용 방안’(인성산업 이광호 CTO) 발표 이후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광호 인성산업 박사는 “SK에너지가 이번에 개발한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기존 품질이 우수하고 도로 환경 적용이 용이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좋은 툴(도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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