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반부패 청렴 선포식 개최

부패행위 근절 4대 과제 실행력 강화, 청렴 기업문화 재구축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18/08/29 [08:55]

서부발전, 반부패 청렴 선포식 개최

부패행위 근절 4대 과제 실행력 강화, 청렴 기업문화 재구축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8/08/29 [08:55]
▲ 부패·청렴 선포식                                           © 매일건설신문

 

서부발전은 28일 본사에서 경영진과 전사 처·실장 및 청렴리더가 참석한 가운데 ‘부패·청렴 선포식’을 개최했다.

 

반부패·청렴 선포식은 부패행위 발생이 서부발전에 미치는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서부발전의 반부패의지를 다지고 천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청렴동아리 리더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과 의식개혁 활동을 공유하였다. 아울러, 임원 및 처·실장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을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부패요인을 예방하기 위해 ‘의식개혁’, ‘제도개선’, ‘제보 활성화’, ‘점검 강화’의 4대 과제를 선정하고, 대외신뢰도 향상 및 청렴 기업문화 재구축을 위한 부패행위 근절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직원 계층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청렴 동아리 활동을 강화하고 전사 부당업무지시사례 발굴 워크숍을 통해 사례집을 발간했다. 특히, 부당업무지시사례집은 전 임직원이 함께 생각해보고 반드시 개선해야 할 사례로, 전 직원이 회사생활을 성찰해 보는 계기가 됐다.

 

계약 변경사항 발생 시 감사부서에서 해당 계약 업체에 해피콜을 통해 감독부서의 금품·향응 요구 유무를 확인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비리 발생 고위험 업무는 일상감사 단계에서 위험도를 파악해 직접 현장실사를 실시하는 현장실사제를 도입했다.

 

김병숙 사장은 “비리사건의 발생은 조직은 물론 본인에게도 돌킬 수 없는 처벌이 따른 다는 것을 꼭 명심하고, 신고된 비위 행위는 법과 규정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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