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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50건 화재… 산업부, 태양광 안전점검
단가 낮은 전기관련 설비·부품 사고 78%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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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05 [17:0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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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상업발전을 시작한 전남 영암KIC태양광발전소                                        © 사진=뉴시스

 

정부가 태양광 발전설비 안전점검에 나선다.

 

산업부는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를 통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향후 태풍, 집중 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한 태양광 구조 안전 및 지반 검사도 함께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체 태양광 발전설비 430,622개 중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5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건당 약 295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선 절연, 인버터 과열, 접속함 결함 등 설치 단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전기관련 설비·부품에서 기인한 사고가 78%를 차지했다.

 

산업부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현재 가동 중인 태양광 발전소를 전수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사고 가능성이 높은 노후화 설비는 이달 중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10년 이상 가동 중인 전국 175개소 노후화 설비에 대해서는 전기안전공사, 에너지공단과 합동으로 점검하고, 안전사고 유발항목 발견시 현장조치, 보완지시 등을 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장점검 실시 이외의 발전소는 ‘태양광 발전설비 체크리스트’를 배포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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